주말을 맞이하여 문경 점촌으로 성묘를 다녀왔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외 조상님들이 계신곳이죠.

 

계절인 계절인 만큼 녹음으로 진하게 변해 있더군요,

 

 

어머니께 열매이름을 들었는데 기억이나지 않네요.

진통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 벗찌를 가지고 코에 넣는 장난을 치다

코에서 안나와 한방탕 울었는데,

올해도 열매를 보니 또 장난을 치기 시작하는군요.

병원에 간다고 해도 말을 듣지 않습니다.

코며 귀며 입이며 가리지 않습니다.

싫어하는것 알면서 ...열매를 정말 좋아하는 녀석입니다.

 

 

성묘를 마치고 제천의 청풍나루로 향했습니다.

뱃시간을 맞추지 않아 점심식사를 한 후 청풍호 유람선에 탑승했습니다.

 

 

단양8경 중 몇몇 곳을 지나면서 유람선은 올라갑니다.

 

 

홍천에 도착했습니다. 곤드레가 많이 자랐네요.

올해에 곤드레밥을 맛보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승욱이가 애타게 기다리던 딸기입니다.

물론 승욱이의 입속으로 골인했습니다.

달아보이지 않는데 "맛있어요"를 연발하면 잘 먹습니다.

 

 

 

 심어놓은 고구마줄기가 흙냄새를 맡아 뿌리를 내린것 같습니다.

 

비가 좀 많이 와줘야하는데 건조한 날씨가 원망스럽습니다.

 

 

 

저번주보다 엄청나게 커버린 적상추입니다.

저 녀석으로 맛있게 삼겹살을 구워먹었습니다.

직접 수확한 채소로 고기를 구워먹는맛, 안먹어보면 모릅니다. ^^

 

 

열심히 농사놀이 후 낡은 코벨에 물을 받아 세수를 하는 아들입니다.

폼도 나고해서 일명 꼬마농사꾼으로 불러주고 있죠.

얼굴이 까맣게 탔습니다.

 

 

수돗가에 작약이 꽃을 피우려합니다.

요즘 식물도감가지고 이름 공부중인데 정말 많은 산야초가 있는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성장의 계절을 맞이하여 고추 말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3포기당 1개의 말목을 쳤습니다.

 

 

말목이 세워진 모습입니다.

말목을 꼽은 후 망치로 든든하게 박아줘야합니다.

줄을 메달 때 흔들리지 않도록.

 

 

세워놓은 토마토말목을 보고 아들녀석도 따라서 말목을 세웁니다.

제법 솜씨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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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 수확 후 베란다 채소들 정리

Farming Life/반농생활 2012/05/18 14:41 Posted by 가을이짱짱~

 

열무 수확 후 폭탄 맞은 수경 포트!!

 

 

심겨져 있던 열무들이 모두 뱃속으로 들어간 늦은 밤.

 

블랙 커피 한잔 타 놓고 열무의 빈자리를 정리합니다. 

 

스펀지에 엉켜있는 남아있는 열무들의 뿌리가 보입니다.

바로 재활용 하여 사용하기에는 힘들것 같아 마를 수 있도록 모아 두었습니다.

 

 

 

 작겨자와 청겨자를 파종하였으므로 분명 겨자채는 맞는것 같은데

 

어떤건지 분간이 안갑니다. 적겨자인것 같긴한데??

 

 

상추의 생장속도가 생각보다 느립니다.

며칠 선선한 날씨 때문인지 생장에 약간은 가속도를 내고 있는것 같네요,

 

앞에 쑥갓도 많이 자랐습니다.

다음음터 쑥갓과 열무는 스폰지 하나에 두개에서 세개씩 파종할 예정입니다.

안그러면 먹을게 없습니다. ㅎㅎ

 

 

양액도 채워주고 청소도 해주었습니다.

약간의 정리도 해 주었고요,

 

 

아마존 소일로 재배중인데 이번에는 좀더 뿌리 위까지 채워주었습니다.

남겨져 있던 모종들도 열무포트에 담고 소일을 뜸북 넣어주었습니다.

저번 재배때와 차이점은 소일의 높이를 뿌리 시작점까지 꽉 채워줬다는데 있습니다.

 

또 다른 실험이니 며칠 생장을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참 삽목한 토마토는 언제쯤 뿌리가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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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미로 2012/05/18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많이 키우시네연.....

고수(팍치)와 베트남쌀국수

Bravo My Life/다이어리 2012/05/18 12:50 Posted by 가을이짱짱~

고수 좋아하시나요? 

 

일년간의 파견 업무를 끝내고 본사에 복귀했습니다.

제일 먼저 생각나서 달려간 베트남음식전문점 '포메인'.

한동안 구내식당밥에 길들여진 상태라 쌀국수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쌀국수 주문 때 조금 달라고 한 '고수'입니다.

중국말로 '샹챠이' 태국어로는 '팍치' 영어로는 '코리엔더'라고 부르는 쌍떡잎식물입니다.

한국인 입맛에는 향으로 인해 맞지 않아

태국여행 시 '마이 사이 팍치'('고수는 빼주세요')라는 말까지 배워가고 합니다.

그 만큼 초심자에게는 쉽지 않은 향채소라는 얘기죠.

 

사실 저도 처음에는 이상한 향에 먹기 거북했지만 두번의 태국 여행 때 익숙해지고

쌀국수 먹을 때도 꼭 넣어먹으니 빠지면 서운할것 같습니다. 

(빈대 냄새 같아서 빈대풀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이번에 홍천 텃밭에도 고수 씨앗을 뿌렸습니다.

몸에도 좋다고도하고 시중에서 사먹기도 힘들기에

 수확인 되면 쌀국수에 넣어서 부모님께 끓어드릴려고 하는데

 좋아하실지는 의문입니다. 분명 "맛이 왜 이러냐" 하실게...^^

 

기본으로 넣어 먹는 숙주, 양파저민것, 청양고추.

쌀국수 값도 많이 올랐습니다. 점식특선으로 예전에 6천5백원 하던것이 8천원이군요,

예전에 적은 쌀국수양을 보충하기 위해 기본 채소를 항상 더 시키먹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참 추가에 인색하지 않은 좋은 나라입니다.

 

고수까지 모두 투하시킨 쌀국수입니다.

깊은 국물 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동료에게 좀 넣어먹으라 했더니 싫다는군요.

그냥 예의상 물어봤을 뿐입니다. ㅎㅎ

다가올 태국 여행 때는 많이 많이 먹고 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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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ejacks 2012/05/18 1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고수는 못 먹겠더라...ㅋㅋ